'두드림 페스티벌'은 타악기를 매개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TAP! TAP! 꿈과 마음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발달장애인 타악기팀 '아리아난타'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어 연주하는 '드럼 서클',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는 타악기 워크숍, 몸으로 표현하는 바디 워크숍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페이스 페인팅, 핀버튼·그립톡 만들기, 영수증 사진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간식 등 물품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달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수상작들은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