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가 10월 8일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더 키드 라로이는 하이브 아메리카 자회사인 이타카 홀딩스 산하 SB 프로젝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으며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버스에 합류한다.
더 키드 라로이는 2018년 호주의 인디 음악 경연 프로그램 '트리플 제이 언어스드'(Triple J Unearthed) 결승에 진출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드러냈다. 이후 2020년 발표한 첫 믹스테이프 FCK LOVE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협업한 곡 STAY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7주간 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23년 10월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0월 30일 두 번째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첫 정규 앨범 THE FIRST TIME 발매를 기념해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한국을 비롯해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며 라로이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위버스는 더 키드 라로이의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하여 10월 9일부터 해시태그 #Hi_TheKidLAROI로 환영 인사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2만명에 도달하면 위버스 유저만을 위한 더 키드 라로이의 독점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투어 중 다양한 비하인드 콘텐츠와 특별한 순간들을 독점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키드 라로이의 위버스 합류는 그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투어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