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KT가 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Y포차'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고객들이 1포인트만 차감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KT 멤버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체험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백설공주의 성에서 'Y포차'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KT 멤버십 청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KT 멤버십 앱을 통해 입장권을 다운로드하면 동반 1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고객들은 무료 캐리커처 체험과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및 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OTT 제휴 구독 서비스 체험 코너에서는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KT의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팀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이들은 팝업스토어의 장소 선정, 일러스트 제작, 이벤트 기획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행사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KT는 청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첫 주에 'Y포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9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50만건을 돌파했으며 약 40%의 고객이 두 달 연속으로 혜택을 이용했다. 이번 10월 행사에서는 플라워 클래스, 영화 티켓,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KT 청년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도 KT 멤버십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