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UDC 2024)’의 온라인패스 무료 등록을 10월 15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UDC 2024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의 활성화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다룬다. 행사는 블록체인이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약 50여명의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과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의 매트 제닉스 이사 등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을 논의한다.
UDC 2024의 온라인패스 등록자는 오프닝 스테이지와 주요 키노트 세션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 기회와 연사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온라인패스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등록 가능하다.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은 마이클 케이시 전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블록체인의 미래와 혁신에 대해 논의하며 또 다른 세션은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아책스(Archax)의 키스 오캘라한, 아바랩스(Ava Labs)의 저스틴 김, 악셀라(Axelar)의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디지털자산 ETF와 RWA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UDC 2024의 오프라인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UDC 2024 입장권 △NFT 갤러리 참석권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 △한정판 NFT △기념품과 굿즈 △점심 및 다과 등이 포함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D-CON(Digital Asset Conference)이라는 특별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있다. D-CON은 가상자산의 경제적 효과와 법적 쟁점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11월 13일 신라호텔에서 별도로 개최된다. 참가 등록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UD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두나무가 매년 제작하는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는 10월 28일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가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