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현대제철은 KCL과 품질보증 시험분석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KCL 첨단금속센터를 거점 시험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소에서는 3자 검수, 시편 가공, 품질보증 시험이 가능해 자사 내 시험분석 장비 고장 등의 비상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품질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석의뢰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험 분석에 쓰기 위해 골라낸 광석이나 광물의 조각인 시편 분석 의뢰 비용의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며 제품 품질 향상과 시험분석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