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은 세대 간 소통을 늘리고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조직 문화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미래 트렌드가 될 수 있는 변화의 징후를 예상하고 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 비전홀에서 대표이사, 임원,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약 250명과 함께 행사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6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그널 프로그램으로는 △팀워크 게임 △설문을 통한 조직 문화 진단 △'일하기 좋은 기업(GWP)'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수평적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로부터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운영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시그널 프로그램로 제안된 건의 사항과 조직 문화 아이디어는 적극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조직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의 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