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요일
구름 서울 14˚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4˚C
구름 인천 14˚C
맑음 광주 13˚C
맑음 대전 13˚C
맑음 울산 15˚C
맑음 강릉 15˚C
구름 제주 14˚C
금융

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835억…전년比 91.2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11-06 17:44:36

당기순이익 3Q 1년 전보다 72% 증가한 3307억

누적 당기순익 1조416억…올해 첫 1조 클럽 달성

운용 부문 수익 확대로 순영업수익 수익 개선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유대길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90% 넘게 증가한 3835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1조 클럽을 달성하게 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3835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21% 급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0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72.10% 증가했다. 누적당기순이익은 1조416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첫 1조 클럽 달성 증권사로 이름을 올렸다.

운용 부문의 이익이 확대되면서 순영업수익(별도기준)도 지난 2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채권운용 이익이 증가했고 KIS 발행 달러채 환율 변동으로 인한 환산이익이 발생하며 운용 수익은 50.1% 뛰었다.

순영업수익 중 △브로커리지 834억원 △브로커리지 이자 899억원 △자산관리 404억원 △기업금융(IB) 1551억원 △운용 2882억원의 수익을 냈다. 

국내 주식의 거래 대금이 줄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분기보다 2.2% 감소한 107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746억원, 해외에서 324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기업공개(IPO)와 공모증자 부문의 부진으로 IB 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7.7% 줄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사업 부문 간 시너지 창출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
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
롯데캐슬
삼성화재
삼성증권
한화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SC제일은행
경주시
스마일게이트
신한라이프
db
포스코
kb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
KB국민은행
삼성전자
신한은행
교촌
DB손해보험
카카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