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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연구개발·해외배치·인수합병...한층 선명해진 中 커촹반 '3대 발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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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연구개발·해외배치·인수합병...한층 선명해진 中 커촹반 '3대 발전 노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姚均芳
2024-11-13 21:02:17

(베이징=신화통신)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 상장사의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해외 배치 가속화 ▷인수합병·재편 확대 등 3대 주요 발전 노선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상장사의 경쟁력이 종합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외관. (상하이증권거래소 제공)

R&D 혁신은 커촹반 상장사의 전략적 핵심으로 떠올랐다. 2022년에는 R&D 투자액이 처음으로 1천억 위안(약 19조4천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1~3분기에만 1천억 위안을 상회했다. 커촹반 개장 이후, 상장사의 평균 R&D 집약도(매출액 대비 R&D 비중)는 1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 1~3분기에는 R&D 집약도가 12.6%로 집계됐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커촹반 상장사 중 70% 이상이 해외 판매를 실현했다. 이 중 27개 회사는 이미 100개가 넘는 국가 또는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커촹반 상장사 중 20%는 해외에 생산 기지를 구축했거나 건설하고 있다. 커촹반 상장사의 해외 매출액은 4천억 위안(77조6천억원) 이상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인수합병·재편에 대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자본과 기술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커촹반 상장사가 발표한 산업 인수합병 계획은 50개 이상으로 이에 따른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껑충 뛰어올랐다. 주로 산업 범위를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거나 산업 업·다운스트림을 통합하고 협업 효과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인수합병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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