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부영그룹이 지방 소멸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3년 연속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청년과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통해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5년에 화순 부영 아파트 1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세대 규모다. 공공기관이나 병원, 마트 등이 가깝고 만연초, 화순제일초가 인근에 있다. 동면농공단지, 능주농공단지, 도곡농공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정책으로 취지에 공감해 사회 기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2025년에도 화순군의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집을 제공하며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