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가 구글플레이의 ‘2024 올해를 빛낸 게임’ 시상식에서 멀티 디바이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우수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레이븐2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앞세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PC 플랫폼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순위 TOP3에 진입한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게임’은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게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 중 멀티 디바이스 부문은 여러 기기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 작품에 주어진다.
한편 레이븐2는 2015년 레이븐1이 기록했던 성과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전작은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포함 6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을 돌파한 히트작이었다. 레이븐2 역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레이븐2가 구글플레이로부터 큰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