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퍼블리싱 타이틀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스토브인디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퍼블리싱 타이틀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현실적인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로 주목받은 FMV 게임 ‘과몰입금지2’가 전시된다. 이 게임은 '과몰입금지1'의 후속작으로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타이틀은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소울라이크 게임 ‘V.E.D.A’다. 이 게임은 높은 난이도와 뛰어난 그래픽으로 많은 인디게임 팬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또한 인디게임 피드백 프로그램 ‘슬기로운 데모생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 ‘폭풍의 메이드’도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메이드 카페 운영 타이쿤 게임인 ‘폭풍의 메이드’는 유저 만족도와 리뷰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스토브인디는 ‘버닝비버 2024’에서 창작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미팅존도 운영한다. 인디게임 창작자들은 이 공간에서 퍼블리싱 및 입점 관련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미팅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데모 빌드가 준비된 창작자는 현장에서 미팅 신청을 할 수 있다.
스토브인디는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출시된 ‘서큐하트’와 같은 인기 게임도 부스를 통해 소개된다. ‘서큐하트’는 SNS를 통해 정기를 흡수하는 서큐버스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버닝비버 2024’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DDP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관하며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관람객들이 소통하고 창작자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