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오렌지플래닛에서 ‘희망메이커’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할 파트너를 소개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사회공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희망메이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스튜디오의 파트너로 사회문제 어젠다를 설정하고 실행해 나갈 협력 주체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나눔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나눔비타민 등 24개 단체의 사회공헌 담당자 34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스튜디오는 밋업데이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희망스튜디오의 사회문제 해결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사각지대’, ‘창의적 솔루션’, ‘지속가능성’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 방법과 그동안의 성공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파트너십의 핵심 가치로 ‘신뢰성’, ‘전문성’,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희망메이커’와 협력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러한 세 가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지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매니저는 “희망스튜디오가 보여주는 사회문제 해결 의지와 방향성에 공감한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메이커로 활동하며 유저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문제를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사각지대 문제에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희망메이커들과 함께 미래세대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