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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거래소, 4일 증시 오전 9시 정상 개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12-04 08:05:46

거래소 "해외 상장 한국물 가격, 환율 동향 고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가 3일 밤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여파에도 4일 국내 주식 시장을 기존대로 오전 9시 연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내 증시를 원래대로 기존 9시에 정상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은보 이사장은 오전 1시 시장 담당 임원 대상 제1차 비상시장점검회의를 열었고 이날 7시 전체 간부를 소집해 2차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날 오전 7시 진행한 긴급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도 증시를 정상적으로 개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거래소는 국내 증시를 개장할지 여부를 두고 밤새 논의를 했다. 거래소는 "밤새 우리 증시 관련 해외상품들의 거래 동향을 면밀히 살핀 후 4일 오전 7시 30분경 정상 운영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45년 만의 비상계엄 발동으로 국내 증시가 받을 여파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야간 시간 코스피200 야간 선물옵션지수는 5% 떨어지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42.00원까지상승했다.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나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10시 30분을 전후로 하락 전환해 한때 낙폭을 5% 이상 키웠다가 4일 오전 1시께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외에 상장된 한국물의 가격 및 거래 상황, 환율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일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 등을 정상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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