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안랩(대표 강석균)은 11일 기업과 노동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율촌의 조상욱 변호사를 초청해 ‘기업에서 발생하기 쉬운 인권 리스크’를 주제로 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권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 내 다양한 인권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이번 특강에서 조상욱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장애인 차별, 성차별 등 다양한 인권 리스크를 주제로 유관 법규와 발생 시 조치,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인권 리스크는 조직 문화와 기업 평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일상적인 인권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12월 10일 인권의 날을 기념하여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인권 특강을 마련했다"며 "각 직무에 맞춘 차별화된 ESG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2024년 5월 28일 ‘인권경영 방침’을 제정하며 ESG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30일에는 ‘IT 기업의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ESG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5일에는 '사내 리더의 HR Compliance'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