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향후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해 상시 운영한다.
위원회는 정은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경제지표·유가·코스닥·파생·청산결제·미래사업본부장·시장감시위원장 및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시장 동향과 증시 주변 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면밀히 지속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토대로 증시 불확실 상황을 틈 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시장 감시를 대폭 강화해 규정위반 적발 시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