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일본 도쿄 인근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콤파스 페스티벌 8th ANNIVERSARY'에는 7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 생방송 누적 시청자 수는 30만 5139명을 기록, '콤파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온라인 생방송 동시 접속자 수는 8900명을 넘어섰다.
2016년 출시된 '콤파스'는 3대3 모바일 대전 게임으로 NHN플레이아트가 일본 도완고와 공동 개발, 일본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인 '니코니코동영상'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콤파스'는 매년 일본 주요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행사인 '콤파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8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는 공식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격돌하는 '그랜드슬램 2024년 최강 결정 대회'를 비롯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전 교류회', 그리고 게임의 새로운 소식을 발표하는 '콤파스 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콤파스 뉴스'와 '대전 교류회'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NHN플레이아트가 오사카에서 상시 운영 중인 '콤파스카페'가 팝업 형태로 운영되며 게임 등장인물을 모티프로 한 특별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콤파스 페스티벌'은 단순한 게임 행사를 넘어 '콤파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콤파스'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NHN은 '콤파스'의 IP(지적재산) 확장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2월 8일에는 '콤파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4월에는 '콤파스'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콤파스 2.0을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콤파스'는 게임을 넘어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며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 및 NHN플레이아트 관계자는 “2025년 8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일본 시장을 겨냥하는 게임들에 ‘콤파스’의 성공 사례를 접목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