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가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 ‘나두-으쓱’의 2024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나두-으쓱’은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탄소 중립과 사회 공헌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1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2만 와트의 전력 및 70만 6천 리터의 물 절약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임직원들은 나무 심기(약 200그루) 및 물품 기부(340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캠페인 누적 참여 인원은 96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은 △나무 심기 봉사 △물품 기부 △네프론(순환자원 회수 로봇) 이용 △계단 오르기 챌린지 △저탄소 식단 실천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 저탄소 식단 실천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두나무는 임직원들이 저탄소 식단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식 유형을 제시하고 개인의 식습관에 맞는 메뉴 선택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사무실 내 네프론 설치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계단 이용 안내판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건강 증진을 동시에 유도했다. 지난 5월에는 ‘생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 세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