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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다롄 유휴 공장, 첨단 인큐베이팅단지로 '부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郭翔,杨青
2025-01-06 20:30:00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창싱다오(長興島) 헝리(恒力)석유화학산업단지에 신규 건설된 헝리신소재과학혁신원을 지난해 6일 1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다롄=신화통신)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위치한 메이이(美意)첨단인큐베이팅산업단지. 이곳에 자리 잡은 다롄코어박막기술회사는 나노포어 시퀀싱 칩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용 박막 전극 소재를 생산한다.

메이첨단인큐베이팅산업단지회사 투자유치·건물관리부의 친이닝(秦藝寧) 경리는 심층 지질 정밀조사 기업, 오수 재활용을 위한 첨단 화학시약 생산기업 등 입주 업체들을 언급하며 "과학기술 역량이 매우 높다"고 추켜세웠다.

몇 년 전만 해도 방치된 공장 건물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1년 다롄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500만 위안(약 9억9천500만원)을 투자해 하드웨어 개선에 나서면서 과학혁신 인큐베이터로 탈바꿈했다.

'잠자고 있던' 유휴 공장 건물에서 활기 넘치는 과학혁신단지로 변모하자 다롄이공대학, 다롄해사대학, 중국과학원 다롄화학물리연구소 등 대학과 연구기관이 잇달아 둥지를 틀었다.

현재 메이이첨단인큐베이팅산업단지에는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큐베이팅한 기업은 50개에 육박하며 그중 2곳은 어린 독수리 기업(雛鷹, 창업 10년 미만의 발전 가능성이 큰 신흥 혁신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수년간 다롄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유휴 건물·공장의 '재활성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적, 지원 정책, 용도 등의 요소를 고려해 차별화된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지난해 7만㎡의 유휴 건설·공장이 되살아나고 234개 기업이 신규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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