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인 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와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15~17일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