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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노보 노디스크, 분당서울대병원과 당뇨·비만 분야 혁신 파트너십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1-16 10:57:37

디지털화·첨단 기술로 미래 의료 발전 모색

한국 만성질환자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확대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오른쪽와 이학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왼쪽이 미래 의료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노보노디스크제약
(왼쪽부터)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가  미래 의료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노보노디스크제약]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분당서울대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1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렸으며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보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분야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 등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만성질환자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임상연구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학종 연구원장은 “국내에서 이뤄지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저변을 확장하고 만성질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형적인 유형의 임상연구와 더불어 디지털화 등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노보노디스크가 구축해 온 100년 이상의 만성 난치성 질환의 연구를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 의료에 필요한 여러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갈 협약'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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