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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국 639만대 이동…오후 2~3시 정체 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1-29 10:51:01

이날 교통량 최다…서울→부산 7시간 40분

지난 28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8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오후 2~3시, 귀경길은 오후 4~5시에 정체가 극심할 예정이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설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아 양방향 정체가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7만대 등 전국에서 639만대가 움직인다.

귀성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경 극심하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귀경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4∼5시경 최대에 이르겠고, 30일 오전 1∼2시쯤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4시간 10분 △울산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2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5시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3시간 △울산 7시간 △목포 5시간 20분이다.

아울러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한 눈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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