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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서울시, 2만여가구 희망의 집수리 완료…올해 1000가구 고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2-05 17:13:08
HS화성 자원봉사단이  한 주거 취약 세대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HS화성 자원봉사단이 한 주거 취약 세대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노후, 침수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못했던 주거취약 1000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4주간 주거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50가구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올해 1000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50가구·하반기 350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께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가 신청 대상이며, 자가나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인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022년 이후 지원을 받은 가구도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집수리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18종이다. 시는 지원 대상 절반 이상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거주자의 신체 조건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집수리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 가구 선정이 끝나는 대로 빠르게 시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2월 중 공모를 통해 집수리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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