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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6738억…중기대출은 '역대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2-10 19:13:59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대출 잔액 240조원 돌파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6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40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10일 기업은행의 경영실적 공시를 살펴보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2조6738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2조4463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p 상승한 1.32%를 기록했다. 다만 선제적으로 적립해 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p 감소한 0.47%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47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4000억원(5.7%) 늘었다. 이에 따라 역대 최고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23.65%)을 차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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