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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포츠에 지역사회 환원까지…美 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2-12 09:23:19

산불 구호 위한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 전개

샌디에이고 소재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최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70의 모습 사진제네시스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70의 모습 [사진=제네시스]
[이코노믹데일리]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로 펼쳐지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맥길로이, 5위 마쓰야마 히데키 등 7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시그니처 대회는 제한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8개 대회를 의미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의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네시스는 GV70, GV80 등 750만 달러(108억9375만원) 상당의 경기 운영 차량 총 100대를 대회 종료 후 주요 구호 기관에 기증한다.

아울러 토너먼트 동안 버디나 이글마다 300달러, 홀인원마다 1만 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 이벤트를 진행해 구호 기금도 모금한다.

차량과 기금은 미 적십자사를 비롯해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 등 자선 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남부 캘리포니아는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 및 디자인 스튜디오가 위치한 의미 있는 지역"이라면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전개하는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회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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