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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박상우 국토부 장관, "건설경기 침체에 예산 조기 집행으로 대응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2-12 16:40:00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에도 주택공급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등 공공부문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정비사업 등 규제 완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공 실적은 26% 증가했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실적도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철도 지하화는 1차 사업 신청 지자체와 사업 구간, 사업비 부담 방식 등에 대해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된 사업은 3월 중 발표하겠다"며 "GTX-A 남은 삼성역 구간도 우선 내년 무정차 통과를 위해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3월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약 5200㎞ 구간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고속·장거리 실증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건설 경기 침체와 관련해선 "17조9000억원의 SOC 예산 중 70%인 12조5000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하기 위해 매주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실집행 제고를 위해 LH, 철도공단, 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집행 실적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방의 미분양 주택 감축을 위해 기존에 발표한 세제·금융 대책을 차질없이 관리하고, CR 리츠도 조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29 여객기 참사, 에어부산 화재 등과 관련해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안전혁신위원회를 통해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해 4월까지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 운수종사자의 자격유지검사 제도는 지나치게 높은 합격률로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직업적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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