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이지 안티치트' 적용 베타 테스트 진행…"공정 게임 환경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자사 FPS 게임 ‘서든어택’의 보안 강화를 위해 외부 보안 솔루션 ‘이지 안티치트’(EAC)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AC는 전 세계 다양한 게임에 도입돼 부정 프로그램 탐지 효과를 입증한 외부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서든어택 게임 환경과의 호환성을 검증하며 넥슨의 기존 보안 프로그램 ‘넥슨 보안 시큐리티’(NGS)와 함께 더 넓은 범위에서 비인가 프로그램을 탐지하고 제재할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가 안정적으로 완료되면 정식으로 라이브 서버에 도입해 공정한 게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은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일부 신체 부위에서 피격 판정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도 수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은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들은 오는 27일까지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단짝A 발렌타인 캐릭터 영구제 △윈체스터(IS) 화이트 초콜릿 영구제 △AK47(I) Light 화이트 초콜릿 영구제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13~16일과 18일에 매일 새롭게 정해지는 문구를 전체 채팅에 입력하면 진행 날짜에 따라 △G400 화이트 초콜릿 영구제 △영구제 밀봉 등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6일까지 패스샵에 패스포인트(PP)로 구매할 수 있는 '나탈리' 신규 파츠 세트가 추가된다. 나탈리 캐릭터 파츠 세트 6종을 모두 획득한 유저에게는 △G600 Golf △Golf Iron △Peacemaker(S) Matt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권을 사용하면 △기간연장 영구제 선택권 △영구제 밀봉 등을 응모하거나 해당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응모권은 나탈리 캐릭터 파츠를 구매할 때 마다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오후 8시 SOOP의 ‘서든어택 챔피언십’과 해설위원 ‘그니’ 채널에서 2025년 프리시즌 대회 ‘태디컵’ 팀 드래프트 방송이 진행된다.

EAC 베타 테스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