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교류 강화하는 중국-이탈리아 (01분32초)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음식 축제'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마시모 암브로세티 주중 이탈리아 대사는 행사에 대해 이탈리아 제품 홍보와 중국-이탈리아 간 문화·경제 교류를 촉진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마시모 암브로세티, 주중 이탈리아 대사] "음식은 이탈리아와 중국이 공유하는 문화입니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협력을 더 강화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협력에 따라 우리는 음식, 건강식품, 지역 요리와 관련된 문화적 요소를 갖게 됐고 양국의 추가 협력에 큰 힘이 됐습니다.
중국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훌륭한 이탈리아 레스토랑도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젊은 세대의 중국 셰프와 요리사가 이탈리아 음식을 훌륭하게 만들어내죠. 이 모든 요소는 우리 농식품 수출 성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행사와 같은 이니셔티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매우 큰 나라이고 광활한 시장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대규모 유통망이 필요합니다."
이탈리아무역공사와 슈퍼마켓 체인 메트로(Metro)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