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요일
맑음 서울 18˚C
흐림 부산 18˚C
맑음 대구 17˚C
맑음 인천 17˚C
흐림 광주 16˚C
흐림 대전 17˚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20˚C
건설

건설재해 사망자 5년간 1200명 넘어… 사고 원인 '떨어짐' 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3-06 08:28:58
서울시내 한 공사현장 모습연합뉴스
서울시내 한 공사현장 모습[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붕괴 등 각종 사고로 인해 1200명이 넘는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3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지난 5년(2020~2024년) 동안 건설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11명, 부상자는 3만34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사망 및 부상자 수는 2020년 251명·4820명, 2021년 271명·5302명, 2022년 238명·6114명, 2023년 244명·7351명, 2024년 207명·6753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망 사고 원인으로는 '떨어짐'이 6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깔림'(221명), '물체에 맞음'(121명), '끼임'(64명), '화상'(38명), '부딪힘'(22명) 등의 순이었다.
 

부상의 주요 원인은 '넘어짐'(7109명)이 가장 많았고, '떨어짐'(4612명), '물체에 맞음'(4056명), '끼임'(3112명), '부딪힘'(2528명), '절단·베임'(2144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통계는 정부의 건설공사종합정보망(CSI)에 등록된 사망 사고 및 3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부상의 인명 피해 사례를 집계한 것으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시공사 등은 해당 사고 발생 시 신고 의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건설재해로 인한 사망·부상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터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재해 방지 대책을 더욱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k
한화
KB손해보험
포스코
씨티
하나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금융그룹
LG
한화투자증권
농협
스마일게이트
교촌
HD한국조선해양
신한라이프
빙그레
한국투자증권
한화
신한은행
국민카드
카카오
삼성증권
KB국민은행_3
롯데카드
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KB증권
기업은행
KB국민은행_4
LG
NH투자증
하이닉스
NH
KB국민은행_1
KB국민은행_2
쿠팡
동국제약
우리은행
부영그룹
db
SC제일은행
하나카드
신한금융지주
농협
키움증권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kb금융그룹
삼성화재
동아쏘시오홀딩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