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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중국경제원탁회의 "中, 소비 진작 위해 세 가지 방면에서 힘 쏟아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樊曦
2025-03-07 14:53:39
황량하오(黃良浩) 중국 국무원연구실 종합1사(司) 부사장(부국장)이 제14기 '중국경제원탁회의' 녹화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중국 정부업무보고는 내수의 '전방위' 확대를 첫 번째 임무로 설정했다. 정부업무보고 초안 작성에 참여한 황량하오(黃良浩) 중국 국무원연구실 종합1사(司) 부사장(부국장)은 6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인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내수 잠재력을 자극하기 위해 ▷소비 능력 향상 ▷양질의 공급 확대 ▷소비 환경 개선 등 3개 방면에서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소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즉 소비할 돈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황 부사장은 정부업무보고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중∙저소득층의 소득 증대∙부담 경감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 보장과 서비스 정책 보완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양질의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다. 황 부사장은 수요만 있고 유효 공급이 부족한 것도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 순환 측면에서 보면 한 사람의 소비는 다른 사람의 수입이라며 소비 공급의 구조적 모순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다각적인 소비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 환경 개선도 제기됐다. 황 부사장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두드러진 소비 문제를 집중 해결해 소비 체험을 개선함으로써 소비 의욕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부업무보고는 투자 분야에서 유효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투자 효익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각종 정부 투자 도구 활용을 활성화하고 민간 투자 발전을 지원∙독려하는 업무를 배치했다.

한편 민생 보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 부사장은 올해 정부업무보고 경제정책의 주안점이 민생 혜택, 소비 촉진 분야에 포커스를 돌렸다며 민생 중심의 거시정책을 강화할 방침이 담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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