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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신임 GSO에 'IP 비즈니스 전문가' 홍민영 前 카카오엔터 부사장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지환 기자
2025-03-11 09:58:21

CJ·카카오 등에서 IP 산업 성장 이끈 베테랑 프로듀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 바탕으로 쿠키런 IP 글로벌 확장 기대

홍민영 데브시스터즈 글로벌전략책임자GSO 사진데브시스터즈
홍민영 데브시스터즈 글로벌전략책임자(GSO) [사진=데브시스터즈]

[이코노믹데일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의 성장과 확장을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인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홍민영 GSO는 CJ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등을 거치며 20년 넘게 다양한 IP 및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 전문가이자 베테랑 IP 프로듀서다. 특히 2016년 카카오페이지에 합류한 이후 △사내맞선 △Dr. 브레인 △승리호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등 웹툰·웹소설 기반 IP 비즈니스 확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가 장기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홍민영 GSO의 경험과 역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의 핵심 동력인 게임을 넘어 IP의 사업 영역과 경쟁력을 확대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유치해 글로벌 팬덤 문화를 키워나가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민영 GSO 역시 쿠키런 IP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글로벌 '잘파'(GenZ-GenAlpha) 세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은 콘텐츠 기반 '플레이'에서 현실 기반 '체험'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쿠키런은 모바일 게임을 넘어 영상, 음악, 도서, 소셜 등 콘텐츠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굿즈 및 라이선싱 상품, 팬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전시 등 오프라인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민영 GSO는 게임과 IP 사업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IP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총괄하는 이은지 지식재산최고책임자(CIPO)와 꾸준히 협력·소통하며 글로벌 사업에 대한 전략적 시너지를 제고하고 쿠키런 IP의 성장을 도모한다.

홍민영 GSO는 "앞으로 IP 플라이휠 전략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측면에서 쿠키런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게임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련 사업 역량을 키워 쿠키런을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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