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요일
안개 서울 15˚C
맑음 부산 15˚C
맑음 대구 18˚C
맑음 인천 12˚C
흐림 광주 14˚C
흐림 대전 14˚C
흐림 울산 12˚C
흐림 강릉 12˚C
맑음 제주 13˚C
건설

백사마을 재개발 본격화… 3100가구 공급, 2028년 완공 목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3-13 11:20:12
서울시 백사마을 전경연합뉴스
서울시 백사마을 전경[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던 중계본동 백사마을(104마을)이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 및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는 등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에 따른 철거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곳으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우여곡절 끝에 2021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12월 시공사 선정(GS건설)에 이어 2022년 12월 토지 등 소유자 분양신청, 2024년 3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주민 이주가 시작됐다.

올해 말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재개발사업은 일반분양 단지와 임대 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통합정비계획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변경안을 통해 최고 35층 이하, 31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 주민의 이주가 마무리된 가운데 최근 노원구 건축해체 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펜스 설치 등 본격적인 철거 공사를 준비 중이라고 노원구는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백사마을은 노원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대표하는 곳"이라며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농협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카드
한국콜마
kb증권
우리은행_1
미래에셋
신한금융
현대백화점
NH농협
신한은행
GC
LG에너지솔루션
올리브영
신한라이프
동국제약
KB
하나금융그룹
청정원
일동제약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