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상은행이 향후 3년간 민영기업을 위한 투융자를 확대한다.
랴오린(廖林) 공상은행장은 12일 공상은행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민영기업 금융 지원 관련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3년간 민영기업을 위한 투융자 규모를 6조 위안(약 1천200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상은행은 이날 총 규모 800억 위안(16조원)의 과학기술혁신펀드를 설립했다. 인내자본의 성격을 지닌 해당 펀드는 주식을 중심으로 채권∙대출∙보험을 연계해 하드코어 테크놀로지와 민영 경제 부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