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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산에너빌리티, 2조2000억원 규모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수습기자
2025-03-13 18:05:12

한전 컨소시엄과 계약…사우디 전력 인프라 확장 본격화

사우디 전력 수요 연평균 6GW 증가…두산, 중동 시장 공략 가속

두산에너빌리티 브랜드 로고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브랜드 로고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프로젝트 디벨로퍼(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과 2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 리야드 북동쪽 80㎞, 470㎞ 떨어진 곳에 1800㎿급 가스복합발전소를 1기씩 건설해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을 SPPC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SPPC와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설비 규모는 올해 92.9GW에서 오는 2030년 123.2GW로 연평균 6GW 규모의 발전소가 증설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이번 계약은 중동 지역의 에너지 수요 증가와 맞물려 두산에너빌리티의 건설 수행 기술과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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