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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中 애니메이션, 젊은 관객층 크게 늘어...비결은 향상된 기술력과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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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中 애니메이션, 젊은 관객층 크게 늘어...비결은 향상된 기술력과 스토리텔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吉晓东
2025-03-17 16:35:25
지난 4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한 토이 매장에 전시된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哪吒)2'의 문화크리에이티브 제품.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그동안 일본과 미국 애니메이션에 밀려났던 중국 애니메이션이 중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선된 스토리텔링, 향상된 시각 효과, 중국 전통문화의 완벽한 융합이 중국 국내외 관객의 인정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청년보가 최근 7천23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64%가 인기있는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와 작품을 적극 시청하고 30.35%는 매주 새로운 개봉작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심이 '너자(哪吒)2'를 비롯한 주요 흥행작의 성공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너자2'의 흥행 수익은 150억8천만 위안(약 3조160억원)을 넘어섰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중국이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다수의 응답자는 중국 애니메이션의 인기 비결로 중국 전통문화 요소와 현대 영화 기법의 성공적인 융합을 꼽았다. 실제로 응답자의 81.1%는 이를 중국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진 핵심 요인이라고 답했다.

황쯔이(黃紫怡) 우한(武漢)대학 재학생은 "청춘 로맨스 위주의 일본 애니메이션과 개인 영웅주의를 강조하는 미국 애니메이션과 달리 중국에는 발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사든 현대든, 신화든 현실이든 중국 문화가 풍부한 소재를 제공해 창의적인 영감과 준비된 시장을 기반으로 중국 국내외 관객의 공감을 얻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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