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요일
맑음 서울 29˚C
흐림 부산 31˚C
맑음 대구 32˚C
맑음 인천 28˚C
흐림 광주 28˚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27˚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31˚C
신화통신

[소셜·라이프] 中 베이징 주요 대학 춘계 채용 박람회 열려, AI+ 일자리 수요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魏梦佳
2025-03-17 16:33:46

(베이징=신화통신) 칭화(淸華)대학 학생직업발전지도센터 앞에 설치된 보라색 텐트 부스가 유난히 눈에 띈다. 전시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채용 기관들이 채용 직무 관련 자료와 회사 정보를 소개했다.

많은 학생과 채용 담당자들이 직무 요구와 구직 의향을 교류했으며 일부 채용 담당자들은 학생들에게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복지 혜택을 소개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춘계 채용 시즌이 돌아오면서 베이징 주요 대학의 채용 박람회가 집중적으로 열려 졸업생과 채용 기관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이는 칭화대학에서 열린 '2025년 졸업생 춘계 대규모 취업 상담회'는 역대 최다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전국 30개 성(구∙시)에서 720여 개의 채용기관이 참여해 정보기술(IT), 제조업, 에너지 산업 등 중점 분야에서 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많은 기업의 채용 정보에는 '파운데이션 모델',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연구원', 'AI 연구개발(R&D) 엔지니어' 등 AI 관련 직책이 포함됐으며 일부 기업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분야의 상황과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칭화(淸華)대학 '2025년 졸업생 춘계 대규모 취업 상담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한 컴퓨터 및 통신 관련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업계의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회사가 AI 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직책도 더욱 세분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많은 졸업생이 AI 관련 직무의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상담하거나 이력서를 많이 제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교통대학 박사 졸업생 치톈펑(齊天峰∙왼쪽)이 기업 채용 담당자와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셰진(謝矜) 칭화대학 학생직업발전지도센터 주임은 "AI는 다양한 산업에 힘을 실어준다"며 "올해 채용박람회에서 AI+의 일자리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수년간 베이징의 많은 대학은 사회 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AI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칭화대학은 이미 117개의 시범 과정과 147개 강좌를 통해 AI 역량 강화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해 AI 학습 보조인 '칭샤오다(清小搭)'를 개발∙배치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투자증권
부영그룹
우리은행
KB
신한금융
동국제약
컴투스
롯데
국민카드
메리츠증권
한미그룹
삼성자산운용
삼성물산
우리은행_1
kb
KB금융그룹_1
신한은행
KB_1
미래에셋
KB금융그룹_3
하나금융그룹
SK증권
NH농협
종근당
kt
농협
kb_2
DB그룹
kb_3
한화
NH농협은행
IBK
농협
우리은행_2
현대
과실비율정보포털
KB금융그룹_2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