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경제동향] 英∙中비즈니스발전센터 회장 "양국, 탄소시장·수소에너지 등 여러 분야서 협력 가능"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8.27 수요일
맑음 서울 29˚C
흐림 부산 31˚C
맑음 대구 32˚C
맑음 인천 28˚C
흐림 광주 28˚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27˚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31˚C
신화통신

[경제동향] 英∙中비즈니스발전센터 회장 "양국, 탄소시장·수소에너지 등 여러 분야서 협력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亚东
2025-03-17 19:03:29

(런던=신화통신) 영국의 한 전문가가 나날이 변화한 중국의 인프라와 경제·사회의 빠른 발전상을 높이 평가했다.

존 맥클린 영∙중비즈니스발전센터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 1990년대 말 런던의 한 면직물 디자인∙제조회사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면서 중국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중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영국에선 영∙중비즈니스발전센터를 출범시켰다.

"1999년 처음 중국에 와서 상하이의 활력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상하이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자전거 행렬이었죠."

지난해 1월 9일 중국동방항공의 C919 MU5137편 항공기가 상하이 훙차오(虹橋)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20여 년간 중국의 인프라가 나날이 새로워지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처음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 푸둥(浦東)공항이 개항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어 베이징 다싱(大興)공항이 문을 열었다"면서 "이들 공항이 운항 규모뿐만 아니라 건축과 설계에 있어서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으며 중국은 이제 국산 대형 항공기 C919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녹색산업 발전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중국은 세계 최대 태양광∙풍력 생산국"이라면서 "전기차 생산과 응용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색 금융에 있어서도 중국은 녹색 채권, 탄소 거래 시장, 엄격한 환경 법규 제정을 추진하면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경제 분야에서 중국과 영국의 협력 포인트에 대해 그는 양측이 재생가능 에너지, 녹색 금융, 탄소 시장, 지속가능한 인프라, 스마트 도시, 수소 에너지, 탄소포집 등 영역에서 상호 우위 보완을 통해 녹색 발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농협
메리츠증권
삼성자산운용
컴투스
미래에셋
한미그룹
삼성물산
kt
NH농협
부영그룹
KB금융그룹_2
kb
종근당
SK증권
KB
신한금융
현대
미래에셋자산운용
KB금융그룹_1
KB_1
과실비율정보포털
농협
우리은행_1
신한은행
kb_3
하나금융그룹
국민카드
한화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_2
NH농협은행
동국제약
IBK
KB금융그룹_3
우리은행
kb_2
DB그룹
롯데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