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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中 BYD, 세계 전기차 업체 최초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수습기자
2025-03-26 16:29:06

지난해 매출 157조원 기록...세계 전기차 매출 1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중국 판매 늘려 호실적 견인

BYD 실리온 7 EV 사진로이터연합뉴스
BYD 실리온 7 EV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전기차 1위 제조사 비야디(BYD)가 지난해 세계 전기차 매출 1위에 올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 24일 지난해 매출이 15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테슬라를 제치며 세계 전기차 매출 1위로 올라섰으며 전세계 전기차 업체 중 최초로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됐다.

이는 매출이 1년 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테슬라가 발표한 지난해 매출 143조2575억원보다 13조4899억원 가량 많은 금액이다.

BYD의 호실적을 이끈 것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중국 내 판매 증대다. BYD는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필두로 세웠다.

이로써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함께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장벽을 높인 상황에서 BYD는 중국 내수 판매를 늘려 매출 증대를 이끈 것이다. BYD의 지난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427만대며 생산 차량 90%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BYD의 꾸준한 기술개발비 투입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BYD는 1년 동안 36% 늘어난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최근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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