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 키오스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은 사원증을 태그해 최소 3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추가로 본사 입주사나 방문객, 일반객도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 사이트나 큐알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서는 쪽방촌 거주, 결손가정, 중증장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모금액은 위기 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육될 수 있도록 의료·생계·교육·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액으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