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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AI 수요·공급 융합해 '자체 LLM 개발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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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AI 수요·공급 융합해 '자체 LLM 개발 마무리 단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4-04 10:33:00

'AI 피라미드 2.0' 전략 공개… GPUaaS·자체 LLM 등 핵심 동력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 베타 출시… "진정한 AI 컴퍼니 도약"

유영상 SKT 대표 사진SKT
유영상 SKT 대표 [사진=SKT]
[이코노믹데일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수요자 역할과 공급자 역할을 융합하여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돈 버는 AI'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는 4일 사내 인트라넷 게시글을 통해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포함한 올해 사업 방향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대표가 제시한 'AI 피라미드 2.0' 전략은 SK텔레콤이 AI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한 청사진이다. 이 전략의 핵심은 AI를 활용해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수요자' 관점과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해 신성장을 도모하는 '공급자' 관점을 궁극적으로 통합하는 데 있다. 

유 대표는 "글로벌 통신사들은 대부분 네트워크 운용 비용 절감이나 마케팅 활용 등 수요자로서의 AI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하며 "지금은 문제를 풀기 위해 임시적으로 수요자와 공급자 관점을 나누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둘을 융합시켜 진정한 AI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AI 사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영역으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를 지목했다. 그는 "AI 인프라 기업 람다(Lambd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GPUaaS는 지난해 12월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빠른 매출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DC)가 시급한 고객을 위한 '모듈러 DC', 특정 고객의 보안 요구에 최적화된 DC, 초대규모 AI 학습용 DC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계획임을 시사했다.

자체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자체 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 4.0'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는 글로벌 주요 LLM에 견줄 만한 성능을 갖추면서도 한국어 처리에 특화되어 효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연내에는 이미지나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모델과 논리적 추론이 가능한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I 서비스 확장 계획도 구체화했다. 기업 내부 업무 효율화를 돕는 '에이닷 비즈(A. Biz)'와 법무·세무 등 전문 영역을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 프로'를 연내 SK 그룹 관계사에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미국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글로벌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스터(Aster)'는 이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통신사 AI 동맹(GTAA)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사용자 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유영상 대표는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의 실행과 구성원들의 열정을 통해 SK텔레콤의 르네상스를 이뤄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SK텔레콤의 지속적인 성장을 증명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치열하고 단단하며 유연한 SK텔레콤만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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