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요일
맑음 서울 18˚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21˚C
맑음 인천 17˚C
흐림 광주 17˚C
흐림 대전 19˚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6˚C
흐림 제주 20˚C
금융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실적배당형 상품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5-04-04 17:57:55

실적배당형 상품 32.7%→61.2% 늘어…ETF 최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전후 투자 비중 현황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전후 투자 비중 현황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작년 11월 1일~3월 20일) 타사에서 이전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적립금 중 61.2%가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됐다고 4일 밝혔다.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작년 11월 초 32.7%에 그쳤지만 지난달 27일 기준 61.2%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타사에서 실물 또는 현금으로 이전된 적립금이 실적배당형에 재투자된 것으로 분석한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상장지수펀드(ETF) 27% △펀드 20.8% △채권 13.4%에 투자됐다. 

또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적립금 중 71.7%가 기존에 운영 중인 상품에 그대로 옮겨졌다. 이전 고객의 나이대는 △50대 38.8% △40대 24.2% △30대 18.4% △60대 이상 15.1% 순으로 많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금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중장년층이 제도 시행 초기 이전에 나선 것으로 평가한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연금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 비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실물이전 제도 도입 초기 한국투자증권으로 가장 많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투자 편의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인적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라이프
SC제일은행
기업은행
국민카드
KB국민은행_1
삼성화재
부광약품
신한금융지주
한화
KB손해보험
LG
부영그룹
한화투자증권
KB국민은행_3
미래에셋자산운용
sk
바이오로직스
하나금융그룹
롯데카드
하나카드
HD한국조선해양
농협
빙그레
농협
하이닉스
한화
동국제약
KB국민은행_2
롯데케미칼
씨티
하나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포스코
kb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쿠팡
동아쏘시오홀딩스
LG
우리은행
KB국민은행_4
KB증권
신한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