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브이 아이가 설치된 싱가포르 물류센터 전경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인도,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의 성장을 가속한 데 이어 다음달에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대 2조2000억원에 이르는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기로 했다. 관세 폭탄을 맞은 미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확보한 자금을 인도 특화 제품 개발과 인도 3공장 신축, 유망 기업 인수합병(M&A), 주주환원 등에 투입할 전망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 법인 매출은 지난 2021년 2조6255억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3분기 누적 3조73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증권거래위원회는 LG전자 인도법인 상장 관련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보유한 인도법인 지분 15%를 매각한 다음 최대 2조2000억원을 조달해 서남아시아 특화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대 2조2000억원에 이르는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기로 했다. 관세 폭탄을 맞은 미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확보한 자금을 인도 특화 제품 개발과 인도 3공장 신축, 유망 기업 인수합병(M&A), 주주환원 등에 투입할 전망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 법인 매출은 지난 2021년 2조6255억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3분기 누적 3조73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증권거래위원회는 LG전자 인도법인 상장 관련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보유한 인도법인 지분 15%를 매각한 다음 최대 2조2000억원을 조달해 서남아시아 특화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