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한모 CFS 정책 실장, 정광균 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물류업 분야 취업 희망 중장년의 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업장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 △유통물류업 분야 중장년 취업 연계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지난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를 준공하고 전라남도 장성군 서브허브를 구축하는 등 호남권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두 곳에서 지역민 2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정한모 CFS 정책 실장은 "이번 협약이 호남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CFS는 지혜와 경험으로 무장한 4050세대들이 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