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 국내 관광이 활기를 보였다.
최근 중국 문화여유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17억9천4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3억7천500만 명) 증가했다. 여행 경비 지출은 18.6% 늘어난 1조8천억 위안(약 352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도시와 농촌 주민의 국내 관광객 수는 각각 13억1천800만 명, 4억7천600만 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2.4%, 39.2% 확대됐다. 도농 주민들의 여행 경비는 각각 1조4천800억 위안(290조800억원), 3천200억 위안(62조7천200억원)으로 14.8%, 39.6%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