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손잡고 '울산 반딧불이' 띄운다…750MW 대형 해상풍력 본궤도"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7.15 화요일
서울 24˚C
흐림 부산 24˚C
흐림 대구 25˚C
인천 25˚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5˚C
강릉 22˚C
흐림 제주 27˚C
건설

"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손잡고 '울산 반딧불이' 띄운다…750MW 대형 해상풍력 본궤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5-29 10:15:14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육상공사 기본설계FEED 계약 서명식 현장 모습사진포스코이앤씨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육상공사 기본설계(FEED) 계약 서명식 현장 모습[사진=포스코이앤씨]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맺은 육상부 공사 독점공급합의(PSA)에 따른 후속 조치다. 향후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기술적 교두보 성격으로, 사업 전환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 검토하고, EPC 단계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절차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 설계를 맡는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발전 용량은 울산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국내 최대급 규모다.
 

에퀴노르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인 노르웨이 ‘하이윈드 탐펜(Hywind Tampen)’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해상풍력 선도 기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퀴노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내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사업 시너지 확대 측면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중소 건설사와 기자재 공급업체 등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_3
위메이드
KB손해보험
sk네트웍스
빙그레
하나증권
KB국민은행_1
DB그룹
우리은행_1
농협
신한라이프
메리츠증권
KB
LG
sk
kb_2
SK
kb
미래에셋자산운용
롯데건설
NH농협
쿠팡
롯데카드
KB국민은행_2
kb_5
한국투자증권
KB_1
동아쏘시오홀딩스
CJ
kb_4
LG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NH투자증
삼성
우리카드
KB국민은행_3
삼성증권
e편한세상
KB국민은행_4
대신
셀트론
하나금융그룹
이마트_데일리동방
우리은행_2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