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개포우성7차 직접 챙겼다…"조합원 마음 얻겠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14 토요일
서울 20˚C
안개 부산 22˚C
대구 19˚C
인천 20˚C
광주 20˚C
대전 20˚C
울산 21˚C
흐림 강릉 21˚C
흐림 제주 26˚C
건설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개포우성7차 직접 챙겼다…"조합원 마음 얻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6-13 09:06:27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를 방문하며 재건축 사업 수주 의지를 다졌다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를 방문하며 재건축 사업 수주 의지를 다졌다.[사진=대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강남 재건축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개포우성7차’ 아파트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전에 나섰다.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며 ‘조합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대우건설은 13일 김보현 사장이 전날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지를 방문해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익보다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현재 14층 15개 동, 총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조합이 추산한 공사비는 6778억원이며, 오는 1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이 예정돼 있다.
 

김 사장은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며 “내 집을 짓는다는 심정으로 조합원들이 원하는 바를 입찰제안서에 촘촘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개포우성7차를 위한 다양한 설계 및 브랜드 전략을 준비해온 만큼, 단순 수주 경쟁을 넘어 ‘동반자’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와 협업해 강남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설계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7차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52년간 건설 외길을 걸으며 주택 부문 1위의 시공 명가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 명작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K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
신한
KB그룹
KB손해보험
농협
DL이엔씨
벤포벨
현대
우리은행_2
롯데케미칼
수협
KB증권
2025삼성전자뉴스룸
신한은행
kb_퇴직금
kt
신한금융지주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