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함께 건설하자 (05분07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관계는 깊은 역사적 인연, 광범위한 현실적 수요, 견실한 민의 기반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에 활기차고 활력이 왕성하다.
지난 2022년 1월 시 주석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함께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화상 정상회의를 열었다. 각국은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자고 제안했다.
2023년 5월 시 주석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제1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에 참석한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함께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담 메커니즘이 공식 출범됐으며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사무국이 설립됐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우리 손을 맞잡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단결하고 분투해 공동발전, 공동부유, 공동번영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6개국 모두 더 아름다운 내일을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각각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문서도 각각 체결됐다. 또한 각각의 양자 관계에서 모두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전면 실천하고 있다.
[신화통신 국제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