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2023~2025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적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 전반을 평가한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에서 맞춤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확대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 생태계 보전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올해는 수요에 기반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강화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현장에서는 인근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하남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현장은 하남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대전·서산 등 3개 현장에서는 독거노인 500명에게 혹서기·혹한기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확대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안전모 1만7175개, 안전 가방 5900개를 보급했으며 약 1만900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조경 기술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H-네이처가든’을 통해 아파트 단지와 공공부지에 특산·자생식물을 식재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 의정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14종 2550본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4개소에 6980본을 식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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