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이사회에서 김병철 전 KCGI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한양증권은 지난 18일 KCGI와 한양학원 간 주식을 인수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양증권 소유주인 한양학원은 작년 7월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했고 그해 9월 KCGI와 한양학원간 주식 매매계약(SPA)이 체결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1일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89년 동양증권(옛 유안타증권) 전무를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법무법인 화우 고문 △KCGI 자산운용 대표이사(부회장)를 역임했다.
기존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경영에서는 물러나지만 고문으로 위촉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CGI자산운용의 새 수장에는 지난 18일 목대균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조원복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선임돼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쳤고 동양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을 거쳐 2023년 KCGI자산운용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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