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삼성생명의 사외이사직에서 내려왔다.
삼성생명은 1일 구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지난 3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인물로 문재인 정부 시기 공직에서 활동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 중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됐으며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 제2차관, 2020년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장 직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