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다음달 1일부터 예정 이율을 인하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DB손해보험]
[이코노믹데일리] DB손해보험이 다음달부터 예정 이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보험료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다음달 1일부터 예정 이율을 인하할 예정이다. 예정 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낼 수 있는 예상 수익률로 상품 설계 및 보험료 산출에 쓰이는 지표다. 보통 예정 이율이 상승하면 보험료가 싸지며 예정 이율이 하락하면 보험료가 오른다.
DB손보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하 폭이나 배경 등은 다음달에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